세상 공부 이야기
💰 비트코인이 ‘디지털 금’이라 불리는 이유
네이슨 리빙스턴
2025. 7. 29. 15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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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🔒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 → 희소성
- 총 발행량: 21,000,000개, 이 이상은 절대 발행되지 않음.
- 이미 2025년 현재 약 93% 이상 채굴 완료.
- 금처럼 공급이 한정되어 있어, 희소성 있는 자산이라는 구조를 가짐.
➡️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, 시간이 지나도 물가처럼 무제한으로 늘지 않음 →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.
2. 🏦 중앙은행이 통제할 수 없다 → 탈중앙화
- 정부나 중앙은행이 조작하거나 통제할 수 없음.
- 전 세계에 분산된 **노드(채굴자)**들이 유지하는 네트워크 구조.
➡️ 정부가 통화량 조절로 화폐 가치를 떨어뜨릴 때,
비트코인은 그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산으로 작용함.
3. 📉 금융 불안정 시에 더 각광받음 → 안전자산 이미지
- 실제로 미국 SVB 은행 사태(2023), 코로나 금융위기(2020) 당시
비트코인은 오히려 반등했음. - 금과 마찬가지로 위기 때 사람들이 몰리는 자산이라는 이미지가 생김.
➡️ 전통 금융이 흔들릴 때, 대체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.
4. 💻 전 세계 어디서나 즉시 거래 가능 → 디지털 유통성
- 금은 무겁고 실물 운반/보관이 힘듦.
- 비트코인은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든지 보유, 전송 가능.
➡️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평가.
5. 📊 기관투자가들도 금 대체 수단으로 인정
- 블랙록, 피델리티 등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 승인 추진.
- JP모건도 “비트코인이 금을 일정 부분 대체할 것”이라고 평가함.
- 국가 단위로도 (엘살바도르 등) 비트코인을 외환보유액처럼 취급 중.
➡️ “비트코인이 금의 역할 일부를 가져올 것이다”는 건 더 이상 가설이 아니라 흐름이 됐음.
🔥 정리하자면
요소금(Gold)비트코인(Bitcoin)
희소성 | O (채굴 제한) | O (21M 한정 발행) |
탈중앙성 | X (국가 통제 가능) | O (블록체인 기반) |
인플레이션 방어 | O | O |
거래 유통성 | X (물리적 한계) | O (디지털 송금) |
보관 편의성 | X (실물 금고) | O (월렛 또는 콜드지갑) |
위기 시 수요 | O | O (최근 위기 시 반등 사례 있음) |
🔗 비트코인과 금의 ‘패턴 비교’
구간 | 금의 여정 | 비트코인의 여정 |
초기 발견기 | 기원전 고대 문명에서 발견, 예술품·권력 상징으로 사용 |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가 창시, 초기엔 소수 개발자들만 사용 |
가치 저장 수단 등장 | 금화 주조 → 화폐 역할 확대 | 희소성 + 탈중앙 구조로 ‘디지털 금’ 별명 붙음 |
제도권 수용 | 금본위제 → 세계 경제 기반 | 2024~2025년 ETF 승인, 기관투자자 유입 시작 |
가격 급등기 | 금본위제 해체 후, 가격 10배 이상 상승 (1970~2010) | 2010년 $0.01 → 2021년 $69,000까지 폭등 |
위기 시 수요 증가 | 외환위기, 코로나, 전쟁 시 수요 증가 | 미국 은행 위기, 인플레이션기에도 비트코인 가격 반등 사례 있음 |
기관화 단계 | 중앙은행 금 보유 확대 | 블랙록, 피델리티 등 ETF 보유 + 대규모 운용 시작 |
과제 | 운송/보관의 불편함 | 가격 변동성, 규제 불확실성 존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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